제약바이오협, 국내 첫 AI 신약개발 교육플랫폼 LAIDD 오픈

입력 2021-09-15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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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제약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위한 온라인 강좌
-화학정보학 개론 등 단계별로 150시간 강의 갖춰
-국내 AI신약 분야 활발한 소통, 생태계 조성 기대
인공지능(AI)과 제약바이오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는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laidd.org)를 개설했다.

LAIDD는 인공지능 기술과 화학정보학, 생물정보학, 제약, 의료 등 관련 분야의 기초 지식 및 응용 기술을 습득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전문 플랫폼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신약개발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2021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통해 LAIDD 플랫폼이 구축됐다.

LAIDD는 온라인 기반이어서 수강생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다. 교육은 기초, 중급, 고급 등 과정별로 선택이 가능하다. 현재 화학정보학 개론(김동섭 KAIST 교수), 신약개발을 위한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상호작용 예측(석차옥 서울대학교 교수), 차세대서열데이터 분석(남진우 한양대학교 교수), 빅데이터 속 정밀종양학(김태민 가톨릭대학교 교수), 딥러닝 기반 분자생성(이일구 팜캐드 박사) 등 150시간의 강의를 갖추었다.

교육대상은 기업연구원, AI 및 바이오분야 재직자, 대학생, 취업준비생(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LAIDD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강좌별로 80% 이상 수강하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명의의 이수증을 발급한다.

김화종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LAIDD 플랫폼은 강의 외에 사용자 커뮤니티, 질의응답 게시판 등 소통의 장도 갖추고 있다”며 “IT와 제약바이오 부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이 국내 AI신약개발 분야 관계자들의 활발한 소통과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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