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우파’ 웨이비 탈락…리더 노제→규리안 “끝은 아니니까”

입력 2021-09-15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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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우파’ 웨이비 탈락…리더 노제→규리안 “끝은 아니니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첫 탈락 크루는 웨이비(노제 규리안 돌라 리수 안쏘)였다.

14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4회에서는 ‘K-POP 4대 천왕’ 미션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 4인의 곡으로 두 크루씩 배틀을 펼친 댄서들. 탈락 크루는 무대 영상을 본 파이트 저지들의 점수와 글로벌 대중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결정됐다. 여기에 지난 계급 미션을 통해 각 계급 메인 댄서와 워스트 댄서에게 각각 부과된 가산점과 감점 50점이 포함됐다.

먼저 CL 대전에서는 ‘프라우드먼’, 현아 대전에서는 ‘훅’, 제시 대전에서는 ‘라치카’ 그리고 보아 대전에서는 ‘YGX’가 승리했다. 각 대전에서 패배한 크루 ‘웨이비’ ‘코카N버터’ ‘홀리뱅’ ‘원트’가 탈락 위기에 놓인 가운데 네 크루 중 최저 총점을 받은 ‘코카N버터’는 바로 탈락 배틀로 직행했다.

‘코카N버터’와 맞붙을 탈락 배틀 상대는 미션 1위 크루 ‘YGX’에게 결정권이 주어졌다. 패배 크루 중 총점이 가장 높은 ‘원트’는 제외됐고 ‘YGX’는 고심 끝에 ‘웨이비’를 선택했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탈락 크루 배틀에서 3라운드까지 ‘코카N버터’가 연이어 모두 승리했다. 이들은 배틀러들 답게 매 라운드 몰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웨이비’ 리더 노제는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저희가 무언가 해내고 왔다는 걸 가져가고 싶고,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하게 춤을 췄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 이후 노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불평, 불만 하나 없이 묵묵히 따라와 준 우리 웨이비도 너무 고맙고 고생 많았다. 이게 끝은 아니니까 발판 삼고 더 날아가자”고 팀원들을 격려했다.

규리안은 “한참 부족한 나에게 좋은 기회 주신 웨이비 언니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또 ‘스우파’ 댄서분들 덕분에 정말 과분한 좋은 경험 했다. 아직 어린 내가 미래에 경력도 쌓고 많은 경험을 했을 때의 내 못브을 많이 기대하게 만든 소중한 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더욱 성장하고 폭풍처럼 나아갈 규리안 그리고 웨이비 많이 응원해 달라”며 “많은 응원 보내준 ‘스우파’ 선배들, 피디님, 작가님, 연락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 루키 중 최강 웨이비! 그리고 난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돌라는 “그동안 웨이비를 응원해준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하다. ‘스우파’ 덕에 멋진 댄서 분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우리 멤버들 진짜 너무너무 고생했고 촬영 동안 챙겨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스우파’의 다음 미션은 ‘메가 크루 미션’이다. 앞선 미션과 마찬가지로 파이트 저지의 점수와 글로벌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탈락 팀을 결정하게 된다. 크루들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유튜브 Mnet TV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금) 낮 12시까지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가 글로벌 대중 투표에 반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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