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더 우먼’ 이하늬 “대본 너무 재밌어, 현웃 터지더라”

입력 2021-09-15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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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 이하늬 “대본 너무 재밌어, 현웃 터지더라”

배우 이하늬가 드라마 ‘원 더 우먼’의 매력을 언급했다.

이하늬는 15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 대본을 보는 게 배우의 일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깔깔 웃으면서 읽는 대본이 흔치 않은데 ‘현웃(현실 웃음)’이 계속 터지더라”고 말했다. 그는 “앉은 자리에서 8부까지 쉴 틈 없이 읽었다. 처음 받을 때부터 빨리 연기하고 싶다, 내가 어떻게 해야 더 잘 살릴 수 있을지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작품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도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코미디, 로맨스, 미스테리, 액션이 있는 캐릭터 플레이도 좋았고 대사의 말맛도 좋았다”고 공감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은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이 뒤바뀌면서 재벌가에 본격 입성하는 비리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 이하늬가 타이틀롤을 맡은 가운데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출연하고 ‘굿캐스팅’ 최영훈 감독이 연출한다.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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