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가 돌아왔다” 가을 플리스 대전…올해 키워드는 ‘친환경’

입력 2021-09-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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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도 ‘뽀글이’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가볍고 따뜻한 데다 스타일링까지 편해 전 세대로부터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플리스룩을 선보이고 있는 K2 전속모델 수지. 사진제공|K2

K2, WWF 컬래버 플리스 자켓 선봬
리사이클 소재…보온·방풍 뛰어나
‘뽀글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독특한 생김새와 촉감을 지녀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양털 모양 원단의 플리스가 올 가을에도 대세로 등극할 기세다.

플리스는 가볍고 따뜻한 데다 스타일링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툭 걸치기만 해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가을을 맞아 출시하고 있는 플리스 자켓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K2는 글로벌 자연보전 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와 컬래버레이션한 ‘WWF 비숑 플레어 자켓’을 선보였다.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현한 플리스 자켓이다.

소프트한 터치감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며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이 우수하고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더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데님 팬츠 등과 함께 코디하면 데일리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노스페이스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대표제품인 ‘플레이 그린 플리스 재킷’은 세미 루즈 핏의 실루엣에 앞여밈 부분의 투웨이(2WAY) 지퍼를 달아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블랙야크가 출시한 ‘시트 다운 플리스’ 시리즈는 남녀공용 플리스 리버시블 다운 후디 자켓이다. 플리스는 쉐르파 플리스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플리스 소재를 함께 사용했다. 뒤집으면 중형 푸퍼 다운으로 입을 수 있다.

파타고니아의 ‘파일 플리스 컬렉션’은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하이-파일 플리스 소재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오랜 시간 따뜻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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