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지석진 형, 반공 세대 아니세요?” (ft.이이경)

입력 2021-10-0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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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의 ‘팩트 폭행’(직언) 난무 첫 촬영이 공개됐다.

4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소통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 세 오빠의 신선한 조합이 방송 전부터 주목받는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 세 오빠들의 첫 촬영 현장 이야기를 3일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8월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떡볶이집 그 오빠’의 세 오빠들은 의문의 장소에 한 명씩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지석진은 “기사 봤다”라고 말한 뒤 “지석진 형이 음식을 잘하는지는 모르지만 냄새는 잘 맡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이경, 지석진이 차례로 등장했고 세 사람의 본격적인 티키타카가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이 서로를 향한 ‘팩트 폭행’이 쏟아졌다고 한다. ‘라떼’(나 때에는~) 토크에 심취한 지석진을 보며 김종민이 “형은 반공 세대 아니세요?”라고 묻는가 하면 지석진은 이이경을 향해 “함께 촬영했었는데 완전 허당이더라”고 독설을 날린 것. 세 사람의 애정 어린 독설에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고 해, 대체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현장에는 자신을 ‘떡볶이집 그 오빠’의 관계자라 칭하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남자는 ‘떡볶이집 그 오빠’ 목표는 “레귤러”라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세 오빠의 환상적인 티키타카와 ‘팩트 폭행’, 예능 천재 세 오빠를 당황하게 한 정체불명의 남자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이들의 첫 촬영 현장은 4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떡볶이집 그 오빠’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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