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허리디스크, 증상 정도에 따라 정형외과 비수술 치료로 개선 가능

입력 2021-10-04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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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중장년층이나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라 여겨졌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20~30대 젊은 세대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될 때 찾아오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허리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까지 통증이 내려오는 하지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장시간 한 자세로 있거나 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는 잘못된 자세, 반복적인 노동, 과체중 등 원인은 다양하다. 통증이 지속되는 것은 물론 다리 저림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고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의사의 진단을 바탕으로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지 말고 증상 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서야 한다.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신경차단술, 프롤로치료 등이 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느끼는 감각신경을 차단함으로써 통증을 개선하고 만성화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치료법이다. 척추나 관절의 문제로 인해 통증이 심한 경우에 주로 적용한다.
프롤로치료는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나 근육과 뼈를 연결시켜주는 건골접합부에 포도당 용액을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해당 부위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인체 내 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로 디스크 통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수술적 치료방법들은 출혈이나 전신마취의 부담이 없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나 노인 환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치료부터 시술, 재활까지 맞춤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평 산곡탑정형외과 조창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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