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2’ 예비신랑 정진화, 박용택 울린 사랑꾼

입력 2021-10-04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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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2’ 예비신랑 정진화, 박용택 울린 사랑꾼

‘노는브로(bro) 2’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빅매치가 펼쳐진다.

오늘(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에서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과 근대 5종 국가대표팀 전웅태, 정진화의 펜싱 대결이 벌어진다. 더불어 예비 신랑 정진화의 예비 신부를 향한 감동적인 영상편지도 공개된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펜싱 도복과 칼을 들고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나타난 구본길과 전웅태, 정진화의 모습에 브로들은 감탄을 연발한다. 무엇보다 올림픽 이후 오랜만에 본캐(본캐릭터) 소환에 나선 구본길은 쏟아지는 브로들의 칭찬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고.

이어 도복부터 마스크, 칼까지 모두 다른 사브르와 에페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을 마친 세 사람은 근대 5종의 룰을 사용한 펜싱 대결을 예고한다. 특히 정진화는 “시합 뛰는 마음으로 왔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구본길의 승부욕을 자극, 각 종목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펜싱 경기에 브로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구본길이 “에페와 사브르의 룰이 많이 다르다”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막내 전용태가 “막내가 이기면 어떡하죠?”라는 깜찍한 도발을 하면서 흥미진진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다. 이에 바짝 약이 오른 구본길은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며 강렬한 눈빛과 함께 승부욕을 불태워 과연 이날의 펜싱 대결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예비 신랑 정진화가 예비 신부에게 보낸 영상 편지에 맏형 박용택이 눈물(?)을 흘렸다고 해 눈길을 끈다. 곧 결혼 예정이라는 그는 예비 신부를 위한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아낌없는 애정 표현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때 박용택이 갑작스럽게 눈시울을 적셔(?) 훈훈한 핑크빛 분위기 속 눈물을 흘린 이유가 무엇이었을지에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가 브로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포상금 액수까지 공개한다고 해 오늘 방송될 ‘노는브로 2’가 더욱 궁금해진다.

펜싱 어벤져스 구본길과 근대 아이돌 전웅태, 정진화의 불꽃 튀는 펜싱 진검승부가 펼쳐질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는 오늘(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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