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홈 극강’ 뷸러, 팀 탈락 막을까… LAD 벼랑 끝 탈출?

입력 2021-10-13 08: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워커 뷸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인 워커 뷸러(27)가 탈락 위기에 몰린 LA 다저스를 구하고 시리즈를 5차전으로 몰고 갈 수 있을까?

LA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을 치른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무키 베츠, 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2루수 트레이 터너-포수 윌 스미스-3루수 저스틴 터너.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가빈 럭스-중견수 코디 벨린저-좌익수 크리스 테일러.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에는 뷸러가 자리한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12일 바람 등의 불운에 울며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할 경우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짐을 싸야한다.

뷸러는 이번 시즌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할 만큼 강점을 보였다. 원정 평균자책점 3.08과는 큰 차이다.

다만 뷸러는 지난 NLDS 1차전 원정경기에서는 6 1/3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제 몫을 다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A 다저스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뷸러가 적은 이닝을 던지더라고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막아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