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전력 우위’ LAD 슈어저 출격… 1승 1패 균형 노린다

입력 2021-10-18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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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첫 경기를 내준 LA 다저스가 드디어 막강 선발진을 가동한다.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 맥스 슈어저를 내세운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NLCS 2차전을 가진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1차전에 불펜 데이를 실시한 끝에 아쉽게 패했다. 비록 첫 경기를 내줬으나 압도적인 전력적 우위를 지녔다는 평가.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2루수 트레이 터너-포수 윌 스미스-중견수 가빈 럭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크리스 테일러-1루수 코디 벨린저-좌익수 A.J. 폴락.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슈어저.

슈어저는 지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마지막 경기에서 세이브를 챙긴 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다. 그만큼 LA 다저스가 거는 기대는 크다.

이번 시즌 애틀란타와의 경기에는 2차례 선발 등판해 승패 없이 12이닝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 경우 마음 편히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으로 돌아갈 수 있다. 단 패할 경우 시리즈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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