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에 출연중인 배우 김민교가 직접 연출한 연극 ‘리미트 Re-Meet’가 1년 만에 대학로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앞서 ‘발칙한 로맨스’로 많은 커플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던 작품이 ‘리미트Re-Meet’ 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돌아왔다.
연극 ‘리미트 Re-Meet ; 구 발칙한 로맨스’는 ‘첫사랑’을 소재로 한 연극이다. 15년 만에 한 호텔의 펜트하우스에서 재회하게 된 두 주인공, 수지와 봉필의 만남은 “첫사랑과의 재회” 이야기는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경험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많은 공감을 얻도록 한다. 단순한 첫사랑의 그리움이 아닌 헤어진 연인과의 재회를 통하여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며 스스로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야 말로 연출가의 의도이다.
현재 뜨겁게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뿐만 아니라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부부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줄 수 있는 연극 ‘리미트Re-Meet’는 오픈런 공연으로 오는 10월 21일부터 대학로 jtn아트홀 2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연출가이자 배우인 김민교는 10월 달 공연에 두 차례 직접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10월24일, 10월 31일 공연장에서 극중 ‘멀티 남’역을 연기한다.
연극 ‘리미트 Re-Meet’ 기획사인 지안컴퍼니는 “오랜만에 재개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이 앞선다, 공연을 보러 오실 관람객 분들을 위해 백신접종 할인이벤트 등 여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리미트 Re-Meet’는 현재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하여 예매도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