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영화 ‘도그데이즈’도 하차→배우 교체 [공식]

입력 2021-10-20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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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영화 ‘도그데이즈’도 하차→배우 교체 [공식]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줄줄이 하차하는 가운데 영화 ‘도그데이즈’도 배우 교체를 결정했다.

20일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사 JK필름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배우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그데이즈’ 계약을 확정짓지는 않았으나 김선호와 작품을 함께할 예정이었다. 오는 12월말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심각한 사안인 만큼 고민 끝에 배우를 교체하기로 했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선호와 교제 중이던 지난해 7월 아이를 임신했으나 낙태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동거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지만 김선호가 올해 5월 갑자기 이별을 통보했다고도 주장했다.

침묵하던 김선호는 나흘째인 오늘(20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소속사도 함께 사과했다.

한편, 김선호는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1박2일’ 시즌4에서 공식 하차하기로 했다. ‘1박2일’ 제작진은 김선호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호는 영화 ‘2시의 데이트’에서도 하차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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