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영웅본색…’, 남성들의 팬심이 끓는다…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입력 2021-10-20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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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옥같은 액션영화들이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시마프)에서 상영된다.

19일 시마프 측은 “액션 올드 앤 뉴 섹션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영화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 액션 영화 여러 편을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섹션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면면을 보면 과연 영화제를 찾는 남성 관객들에게 추억을 소환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한국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에 감독으로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박우상 감독의 대표작인 ‘차이나타운(1994)’과 ‘무등산 타잔, 박흥숙’이 상영된다.
‘차이나타운’은 미국 개봉 당시 현지 1650여 개 극장에 배급돼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당시 미국 관객들은 이 영화의 ‘과격하고 절묘한 액션 묘사’에 큰 호응을 보냈다.


박 감독 작품 이외에도 여러 편의 주목할 만한 해외 액션 영화들이 상영된다. 남성 관객의 가슴에 진한 울림을 남긴 1980년대 홍콩 느와르 최고의 걸작,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도 관객을 맞는다.
코믹 배우로 유명한 배우 주성치가 열연한 ‘무장원 소걸아’도 만날 수 있다.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작품들도 관객을 유혹한다. 제5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을 받은 장예모 감독의 ‘영웅 : 천하의 시작’, 제36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은 ‘레이드 : 첫번째 습격’ 등이다.
기타 영화상영 일정이나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마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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