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온다”

입력 2021-11-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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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신림동에 오픈하는 타임스트림. 사진제공 l 타임스퀘어

신림역 타임스트림 오늘 문열어
MZ세대 타깃…캐주얼 맛집 유치
경방 타임스퀘어가 5일 서울 신림동에 도심형 쇼핑 플랫폼 타임스트림을 오픈한다. 기존 포도몰의 건물 위탁 운영을 맡은 것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3만8000m² 규모다.

타임스트림은 타임스퀘어의 ‘타임’과 실시간 영상 송출을 의미하는 ‘스트리밍’을 합친 단어로, 슬로건은 ‘스트리밍 컬처 라이프’다.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요 타깃으로, 물건을 사고 소유하는 것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나의 취향대로’ 콘텐츠 체험을 추구한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출구와 쇼핑몰 출입구가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변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의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살려 젊은 세대의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영풍문고, 문화센터 등을 재정비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식음료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캐주얼 맛집부터 가족 단위 패밀리 다이닝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였다.

회사 측은 “타임스트림은 신림을 더욱 젊게 만드는 영 콘텐츠 쇼핑 플랫폼”이라며 “신림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고객 중심의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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