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2만개 판매, 수출도 10만개 선주문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색조 전문 브랜드 롬앤이 ‘블러퍼지 틴트’ 8종을 출시해 초반 매출에서 역대를 성과를 거두었다.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 및 오프라인 1100여 곳과 롬앤 공식몰에 론칭해 3일 만에 2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롬앤 측에 따르면 몇몇 인기컬러는 현재 물량이 부족해 품절사태를 겪고 있다. 국내와 함께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도 10만 개 이상의 선주문을 받았고 연내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블러퍼지 틴트’는1년 여간 ‘매트 틴트’ 제품 소비자들의 의견 청취와 품평 및 테스트를 거쳐 론칭한 제품이다. 뭉침없이 부드럽게 펴 바를 수 있고, 쉽게 퍼지는 스머징 연출이 매력적이다. 기존 매트한 제형의 틴트 제품에 비해 뻑뻑함이 크게 개선한 텍스처로 누구나 쉽게 매끈한 매트립을 완성할 수 있다. 각질이나 건조함이 부각되지 않는 부드러운 발림성과 가벼운 사용감으로 마스크 착용에도 쉽게 묻거나 번지지 않아 가을, 겨울 립제품으로도 인기다.
롬앤 관계자는 “매트한 제형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통해 시크한 멋스러움을 추구한다는 포인트에 착안하였고, 완전 무광이면서도 주름이나 각질은 커버가 가능한 블러리한 연출이 가능하다”며 “이미 시장에서 1000만개 이상 판매된 기존 매트 제형 인기제품 ‘제로 벨벳 틴트’의 뒤를 잇는 롬앤의 대표 흥행 제품이 될 전망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