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의료재단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고령 근골격계 환자에게 침치료를 진행하고 있다(위).
강남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고령 근골격계 환자와 건강 상담을 하고 있다.(아래)
이날 자생의료재단 분당자생한방병원과 강남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 10여명은 와부농협 강당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고령 근골격계 환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한방 치료를 실시했다. 침치료를 비롯해 각종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한약과 한방 파스도 처방했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진료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사전예약제를 통해 진행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전국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건강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으로 경기가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