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포스터 센터 싸움 “급소를 찼습니다” 치열 (뭉찬2)

입력 2021-11-21 0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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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어쩌다벤져스’가 공식 포스터 촬영에 나선다.

21일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새 멤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어쩌다벤져스’가 공식 포스터 자리 선정을 두고 치열한 센터 경쟁에 돌입한다.

공식 포스터 속 위치는 축구 실력을 통해 결정되는 만큼 안정환 감독이 특별한 센터 결정전 방법을 제시해 전설들의 승부욕을 한껏 불타오르게 만든다. 직접 센터 결정전의 관문으로 등장한 감코진(감독+코치진)은 열정적인 몸풀기로 멤버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쉽게 뚫리지 않는 ‘냉정문’ 안정환 감독과 ‘열정문’ 이동국 코치의 철벽 수비문을 지켜보던 전설들은 “진심으로 하신다니까”라며 감코진을 향해 혀를 내둘렀다.

그 가운데 이동국 코치와 열띤 경합을 벌이던 한 전설이 심약한 목소리로 그를 향해 “제 급소를 찼습니다”라며 항의해 시선이 집중된다. 이에 이동국 코치는 “이겨 내!”라며 ‘열정국’다운 파이팅 넘치는 위로를 전하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전설들의 끓어오르는 자리 욕심으로 인해 감코진 역시 수모를 겪는다. 무엇보다 ‘이동남’ 허민호가 포스터 속 명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동국 코치까지 패대기치는 열정을 발휘해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결국 계속되는 수난에 지쳐버린 감코진이 “가위바위보 하자 그냥”이라며 센터 결정전 중단을 선언했다고 해 과연 이날의 센터 결정전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열정문’ 안정환과 ‘냉정문’ 이동국을 꺾고 당당히 ‘어쩌다벤져스’ 공식 포스터의 센터를 차지한 주인공의 정체는 21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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