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오로라월드서 마스크 10만장 기부 받아

입력 2021-12-01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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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의무부총장(오른쪽)과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오로라월드로부터 국산 KF94 마스크 10만장을 기부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26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을 비롯해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부식을 열었다.

이번에 기부받은 마스크 10만 장은 약 5000만 원 상당의 분량이다. 고대의료원 소속 전 교직원에게 제공한다. 국내 캐릭터 완구 업체인 오로라월드의 노희열 회장은 1998년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을 통해 고려대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과 현물을 기부하고 있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전히 끝을 가늠하기 힘든 팬데믹과의 싸움이지만 이번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직원들에게도 큰 응원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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