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업을 위해 LG Chem On에 접속하는 LG화학 영업사원. 사진제공|LG화학
LG Chem On은 지난 6월 ABS(고부가합성수지)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협업 기능을 1차 오픈했다. 12월부터는 PCR(재활용 플라스틱), 생분해성 소재를 포함해 LG화학의 450여 개 전체 석유화학제품으로 영역을 넓혔다. 기술 협업뿐 아니라 실시간 배송·주문 조회와 C&C(Claim & Complaint)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제품군 확대로 고객들은 LG Chem On을 통해 더욱 쉽게 제품을 탐색하고, 기술 협업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DX추진팀은 “기술적인 접근뿐 아니라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고객 지향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