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반전 매력 있는 캐릭터, 나랑 비슷” (그 해 우리는)

입력 2021-12-01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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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반전 매력 있는 캐릭터, 나랑 비슷” (그 해 우리는)

배우 최우식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최우식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볼 때 내가 어느 정도로 잘 표현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며 “‘그 해 우리는’은 작가님의 에너지가 캐릭터 곳곳에 묻어났다. 한 명도 빠짐없이 캐릭터마다 가지각색의 매력이 있었다. 호흡을 맞출 때 시너지도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자신이 맡은 최웅 캐릭터에 대해 “느슨하게 풀어질 때도 있고 날카로운 집중력을 보여줄 때도 있다. 두 가지 매력을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개구쟁이인 것은 아니다. 진지하고 차가울 때도 있어서 반전 매력이 있을 것”이라며 “나랑 비슷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영화 ‘마녀’ 최우식과 김다미가 3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김성철과 노정의도 함께한다. 12월 6일(월)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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