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PD “최우식·김다미 캐스팅, 환희 가득♥”

입력 2021-12-01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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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PD “최우식·김다미 캐스팅, 환희 가득♥”

김윤진 PD가 배우들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PD는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제작발표회에서 “최우식이 최웅을 연기하면 상상 이상의 것이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김다미는 이전 작품에서 센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이런 캐릭터를 하면 어떤 모습이 나올지 궁금했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배우 모두 나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고 싶어 하는 배우들이지 않나.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대본을 전달했다. 걱정과 기대가 컸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함께하고 싶다는 답을 받고 환희로 가득 찼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성철 배우는 워낙 오래 전부터 팬이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낚아챘다”며 “노정의는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를 봤다. 그 일상에 이면이 있다면 어떨지 상상하며 만났다”고 말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영화 ‘마녀’ 최우식과 김다미가 3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김성철과 노정의도 함께한다. 12월 6일(월)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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