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신인 그룹 아이브(IVE/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완성형 그룹임을 내세우며 데뷔한다.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 장원영을 필두로 최정예 멤버들로만 구성, “누군가의 워너비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이브는 씨스타부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팀은 ‘I HAVE’의 줄임 표현으로 아이브가 가지고 있는 것과 앞으로 가질 것들을 아이브스러운 매력으로 잘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나타낸다.
1일 아이브의 싱글 1집 [ELEVEN(일레븐)]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진은 이날 “아이브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된다”, 가을은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 원영은 “많은 준비 끝에 아이브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레이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 일이다. 떨린다”, 리즈는 “간절히 바랐던 데뷔를 해 떨린다. 열심히 노력한만큼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서는 “꿈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하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말했다.
그 중 Mnet ‘프로듀스48’ 아이즈원 출신 유진과 원영의 재데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유진은 “아이브 멤버들과 함께 데뷔해 기쁘다. 활동을 기대해달라”, 원영은 “아이브 모두가 데뷔를 향해 달려왔다. 조언, 충고를 많이 했고 방향성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 아이즈원 멤버들도 축하를 해주었다”라고 아이브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ELEVEN’은 다채로운 여섯 멤버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한 팝 댄스 장르다. 뮤직비디오는 아이브 본연의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
관련해 가을은 “가장 활약한 축구 선수를 선정할 때 ‘베스트 일레븐’이라고 하지 않나. 마찬가지로 최정예 멤버로만 구성된 우리 팀 아이브를 의미한다. 그런 아이브의 데뷔 타이틀곡으로 최적이다”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또 레이는 “‘일레븐’ 전체가 킬링 포인트다. 그 중에서도 몽환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진 멤버들의 이국적인 보컬 그리고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군무가 매력이다”라고 자신, 유진은 “후렴구에 ‘헤븐’ 춤과 ‘세븐’ 춤이 있다. ‘일레븐’을 통해서 아이브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브는 ‘완성형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은 “부담감 보다는 완성형 걸그룹 수식어에 어울릴 수 있게 노력 중이다.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레이는 “주체적인 아이브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팀 이름에 들어있다. 롤모델 역시 아이브 자신이 되고자 한다. 누군가의 워너비로 성장하겠다”라고 각오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Take It’에선 저돌적으로 질주하는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고양이 시점에서 풀어낸 앙큼하고 톡톡 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끝으로 리즈는 “음악 방송,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면 당연히 좋다. 하지만 데뷔를 한만큼 아이브라는 팀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또 선배 가수들처럼 전세계를 무대로도 활동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나타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의 데뷔 앨범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데뷔 쇼케이스는 같은날 오후 8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아이브는 씨스타부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팀은 ‘I HAVE’의 줄임 표현으로 아이브가 가지고 있는 것과 앞으로 가질 것들을 아이브스러운 매력으로 잘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나타낸다.
1일 아이브의 싱글 1집 [ELEVEN(일레븐)]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진은 이날 “아이브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된다”, 가을은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 원영은 “많은 준비 끝에 아이브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레이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 일이다. 떨린다”, 리즈는 “간절히 바랐던 데뷔를 해 떨린다. 열심히 노력한만큼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서는 “꿈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하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말했다.
그 중 Mnet ‘프로듀스48’ 아이즈원 출신 유진과 원영의 재데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유진은 “아이브 멤버들과 함께 데뷔해 기쁘다. 활동을 기대해달라”, 원영은 “아이브 모두가 데뷔를 향해 달려왔다. 조언, 충고를 많이 했고 방향성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 아이즈원 멤버들도 축하를 해주었다”라고 아이브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ELEVEN’은 다채로운 여섯 멤버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한 팝 댄스 장르다. 뮤직비디오는 아이브 본연의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
관련해 가을은 “가장 활약한 축구 선수를 선정할 때 ‘베스트 일레븐’이라고 하지 않나. 마찬가지로 최정예 멤버로만 구성된 우리 팀 아이브를 의미한다. 그런 아이브의 데뷔 타이틀곡으로 최적이다”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또 레이는 “‘일레븐’ 전체가 킬링 포인트다. 그 중에서도 몽환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진 멤버들의 이국적인 보컬 그리고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군무가 매력이다”라고 자신, 유진은 “후렴구에 ‘헤븐’ 춤과 ‘세븐’ 춤이 있다. ‘일레븐’을 통해서 아이브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브는 ‘완성형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은 “부담감 보다는 완성형 걸그룹 수식어에 어울릴 수 있게 노력 중이다.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레이는 “주체적인 아이브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팀 이름에 들어있다. 롤모델 역시 아이브 자신이 되고자 한다. 누군가의 워너비로 성장하겠다”라고 각오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Take It’에선 저돌적으로 질주하는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고양이 시점에서 풀어낸 앙큼하고 톡톡 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끝으로 리즈는 “음악 방송,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면 당연히 좋다. 하지만 데뷔를 한만큼 아이브라는 팀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또 선배 가수들처럼 전세계를 무대로도 활동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나타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의 데뷔 앨범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데뷔 쇼케이스는 같은날 오후 8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