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 후보로… “필요한 순간에 있었다”

입력 2021-12-01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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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선정하는 토트넘 ‘2021년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필요한 순간에 있었다는 평가다.

영국 풋볼 런던은 1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팬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 4인을 공개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이번 올해의 선수상은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고,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토트넘에게는 쉽지 않은 한 해였으나 하지만 손흥민은 팀이 필요로 할 때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토트넘은 2021-22시즌 초반 케인이 부진했지만 손흥민이 중요한 순간에 골을 터뜨려 승점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계속해 “손흥민은 향후 수 년 동안 계속해 토트넘의 얼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평가했다. 손흥민이 계속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것이라는 예상이다.

토트넘에게 2021년은 다사다난 그 자체였다. 한 해 동안 총 4명의 감독이 거쳐갔다. 현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팀을 다시 만드는 중이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3일 브랜트포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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