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칸토’ OST의 모든 것

입력 2021-12-03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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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칸토’ OST의 모든 것

놀라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황홀한 OST를 탄생시킨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엔칸토 OST의 모든 것’ 영상을 공개했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서며 멈추지 않는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OST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엔칸토 OST의 모든 것’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OST 8곡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뮤지컬 디렉터 린 마누엘 미란다가 직접 제작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번 작품은 마드리갈 패밀리를 비롯한 수많은 캐릭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선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뮤직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세례를 받고 있다. 린 마누엘 미란다는 “12명의 캐릭터를 위해 OST를 만드는 작업은 정말 재미있었다. 뮤지컬 작품의 노래를 만들 때마다 캐릭터의 리듬을 찾으려고 한다”며 조화로운 앙상블로 가득한 역대급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탄생 비결을 전한다. 그는 “음악은 애니메이션의 스토리텔링을 도와준다. 음악 작업이 정말 즐거웠다. 노래를 멋진 비주얼과 함께 보니 더욱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기쁨이 가득 담긴 작업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상에서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 OST에 감동을 배로 더한 여러 아티스트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주인공 ‘미라벨’ 역의 스테파니 비트리즈, 이사벨라의 약혼자 ‘마리아노’ 역의 말루마, OST “Dos Oruguitas”를 부른 세바스티안 야트라, 그리고 “Colombia, Mi Encanto”를 부른 세계적인 가수 카를로스 비베스의 환상적인 목소리 연기와 뮤직 퍼포먼스를 담은 녹음 현장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콜롬비아의 다채로운 음악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OST에 이국적인 분위기와 생생한 감동을 불어넣은 주역들이다. 말루마는 “콜롬비아 음악은 특별하다. 가슴으로 만들어 사랑이 넘치고 모든 노래에 아름다운 이야기가 들어있다”며 관객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OST 속 따뜻한 공감과 힐링의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개봉 2주차에도 실관람객들의 계속되는 극찬으로 꾸준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놀라운 마법과 황홀한 OST를 탄생시킨 제작 과정을 담은 ‘엔칸토 OST의 모든 것’ 영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는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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