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런치가 '너를 생각해 (2022)'의 여자 버전을 선보인다.
런치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신곡 '너를 생각해 (2022)'를 발매한다.
'너를 생각해'는 지난 9월 가수 주시크가 발표한 곡으로 현재도 다수의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원곡의 인기에 힘입어 SNS 상에서 '너를 생각해'의 여자 버전 커버들이 유행하고 있다.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는 여자 버전 '너를 생각해(2022)'는 원곡자인 주시크와 평소에 가장 음악적 교류가 잦은 런치가 가창한다. 주시크가 런치에게 직접 리메이크를 제안했고, 원곡의 공동 프로듀서인 안성현과 함께 리메이크 작업을 진행해 높은 완성도를 보증하고 있다.
주시크의 원곡이 심플하고 세련된 편곡으로 해외 팝 음악의 느낌을 풍겼다면, 런치가 부른 여자 버전의 '너를 생각해(2022)'는 겨울 느낌의 편곡을 가미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재탄생됐다.
런치는 '너를 생각해 (2022)'로 겨울 음악 시리즈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겨울 앤 마리, 두아 리파 등이 소속된 워너뮤직과 손 잡고 발매한 캐럴 송 'Mr. Santa (미스터 산타)'에 이어 '너를 기억해 (2022)'도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런치의 리메이크로 사계절 내내 음악 팬들과 만날 '너를 생각해 (2022)'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