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D&E 동해와 은혁은 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 ‘댸니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동해와 은혁은 높은 텐션을 장착한 웃음 사냥과 안정적이고 진중한 진행을 오가며 ‘댸니쇼’를 이끌었다. 웃음과 정보, 리액션을 모두 잡으며 프로그램 호스트로 맹활약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려욱은 동해, 은혁과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해님’ 동해와 ‘달님’ 은혁은 ‘댸니쇼’를 열며 높은 텐션을 보였다. 두 사람은 근황 공개와 함께 티격태격 티키타카로 웃음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댸니쇼’ 시즌4 첫 게스트로 출연한 려욱은 “‘댸니쇼’ 출연은 두 번째고, 시즌4 첫 게스트라서 파마를 했다”며 특유의 고음으로 ‘자신 있어!’를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려욱은 동해, 은혁과 찰떡 케미를 보였고, 슈퍼주니어로 호흡을 맞추기에 할 수 있는 농담을 던져 채팅창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려욱은 뮤지컬 ‘팬레터’ 출연 소식을 알렸다. 려욱은 함께 출연한 배우 윤나무와 함께 공연을 앞두고 가진 고민을 털어놨고, 동해와 은혁의 조언을 받으며 힘을 얻었다.
특히 려욱은 연기에 대해 칭찬을 받았다. 함께 출연한 윤나무도 려욱의 연기를 칭찬했고, 려욱은 즉석에서 윤나무와 같은 감정 표현 게임에서 데칼코마니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동해와 은혁은 려욱이 출연하는 ‘팬레터’를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도록 토크를 이어갔다. 려욱은 즉석에서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특히 동해는 려욱과 윤나무의 연습 영상을 보며 눈시울이 붉어져 눈길을 끌었다.
‘댸니쇼’의 대표 코너 ‘우리 막 겨루기’에서는 기사 헤드라인 맞히기로 대결이 펼쳐졌다. 은혁은 센스 있는 오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코너에서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려욱은 “오랜만에 나와서 좋았고, 뮤지컬 하다 보니까 멤버들의 소중함도 알게 되면서 슈퍼주니어로서도 빨리 활동하고 싶다. 일단은 뮤지컬 많이 보러 와주시고, 잘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D&E가 호스트로 활약하는 네이버 NOW. ‘댸니쇼’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 = 네이버 NOW. ‘댸니쇼’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