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거미줄’ 손흥민 ‘스파이더맨 세레머니’ 더 못 본다

입력 2021-12-06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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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큰 관심을 불러 모은 ‘손세이셔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의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를 이제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1골-1도움 활약 속에 노리치 시티를 3-0으로 완파했다. 이에 토트넘은 8승 1무 5패 승점 25점으로 5위까지 도약했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이날 경기의 쐐기골이자 자신의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로 ‘스파이더맨 거미줄’을 택했다.

이는 지난 브렌트포드와의 14라운드 홈경기 득점 이후에도 했던 세레머니. 또 루카스 모우라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도 스파이더맨 세리머니에 가세했다.

손흥민의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는 스파이더맨 주연 배우 톰 홀랜드에서 시작됐다. 홀랜드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팬임을 밝혔다.

이에 손흥민은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로 화답했다. 또 이번 노리치전을 앞두고 홀랜드와 손흥민이 직접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는 노리치 시티전까지일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라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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