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펄어비스와 게임 ‘도깨비’ 테마 한류 마케팅 협약

입력 2021-12-09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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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펄어비스와 7일 경기도 안양 소재 펄어비스 본사에서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게임 ‘도깨비’(DokeV)를 이용한 다양한 한류관광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 ‘도깨비’는 가족용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다. 한국의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한국의 명소와 한옥, 전통놀이 등을 담고 있다. 8월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사용자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속 메타버스에서 한국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숙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K-게임은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위상이 높다”며 “향후 게임을 활용한 잠재적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글로벌 사용자 대상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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