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벤져스vs윤영글 프리킥 대결 (뭉찬2)

입력 2021-12-10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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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이 국가대표 골키퍼 윤영글과 슈팅 대결을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여자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1인자 윤영글을 상대로 프리킥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윤영글은 2018 AFC(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여자 아시안컵 예선전 경기 당시 전 경기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어 이날의 슈팅 대결이 주목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윤영글은 남다른 상체 근육을 자랑하며 기선 제압에 나선다. ‘어쩌다벤져스’의 주전 골키퍼 김동현 역시 앞으로 나서 두 수문장의 즉석 피지컬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그녀의 엄청난 팔근육을 본 전설들은 “나보다 좋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고.

두 수문장의 피지컬 대결에 이어 ‘어쩌다벤져스’ 내 대표 키커 5인방 강칠구, 박태환, 이대훈, 이장군, 조원우와 윤영글의 1대1 슈팅 싸움이 펼쳐진다. 윤영글은 대결을 준비하는 전설들을 향해 “골대 안으로는 차시겠죠?”라며 웃음기 가득한 도발을 던져 필드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승부욕이 불타오른 전설들은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넣어야겠다”라고 받아쳐 대결의 열기를 더한다. 과연 ‘어쩌다벤져스’ 대표 키커 5인방이 국가대표 골키퍼 윤영글의 철벽 수비를 뚫고 그녀의 무실점 기록을 끊어낼 수 있을지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슈팅 대결에 기대치가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의 여자 축구 트로이카 중 한 명인 여민지가 이동국 코치와의 뜻밖의 인연을 고백한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여민지는 기대심에 부푼 얼굴로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 이동국 코치를 한껏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는 두 사람의 사연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방송은 12일 저녁 7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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