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Jessi)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컬래버레이션한 'Cold Blooded'가 두 달 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1일 오전 기준 제시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컬래버레이션한 디지털 싱글 앨범 'Cold Blooded (with 스트릿 우먼 파이터(SWF))'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4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0월 공개된지 5일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하고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던 'Cold Blooded'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종영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오랜 시간 유튜브 내 '인기 급상승 음악(Trending For Music)' 차트 상위권을 지켰다. 연말에도 'Cold Blooded'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170만 건이 넘는 '좋아요' 수와 3만 8000개 이상의 댓글 수도 'Cold Blooded'의 화제성을 실감하게 한다.
'Cold Blooded'는 제시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YGX, 훅, 라치카, 홀리뱅, 프라우드먼, 코카N버터 등 여섯 크루가 함께 만든 콘텐츠다. 제시는 거침없는 래핑과 보컬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했고,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에 맞춰 YGX 크루의 총괄 디렉팅 아래 여섯 크루의 댄서들이 크루별 및 단체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제시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은 차갑고 냉정하게 보여 멋있는 여자들에 대한 생각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며, 'Cold Blooded'에 자신감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러한 자신감에 대한 음악 팬들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Cold Blooded' 뮤직비디오 조회수 지표 또한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어떤X', 하반기에는 'Cold Blooded'로 또 한 번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드러낸 제시는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