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김종현, 직진 연하남의 입맞춤 (‘너의밤’)

입력 2021-12-13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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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캡처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그룹 뉴이스트 김종현이 반전 매력으로 주말을 물들였다.

지난 12일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이신(김종현 분)은 그룹 루나의 든든한 멤버이자 설렘 가득한 비밀 연애에 나선 ‘직진 연하남’의 모습까지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이날 이신은 그룹 루나를 탈퇴하겠다고 폭탄 선언한 우가온(김동현 분)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고민에 빠졌으나 자신들을 피하는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윤태인(이준영 분)이 전하는 이야기에 분개하면서도 우가온이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지지해주며 루나 멤버로서 든든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이신은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숙소에서 곤히 잠든 채 핸드폰을 손에 꼭 쥐고 채지연(하영 분)의 연락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순정남으로 분했다.

숙소에서 열린 바비큐 파티에서 이신은 흥에 겨워 신난 멤버들 속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자리를 떠나 채지연의 집 앞으로 향했다. 채지연 또한 이신과 즐거웠던 한 때를 담은 영상을 보며 이를 추억하고 있어 애틋함을 더했다.

술에 취한 이신은 연락을 받지 않는 채지연을 향한 애절한 눈빛으로 “보고 싶었어. 보니까 좋다”고 본인의 속마음을 반말로 고백하고, 키스로 심쿵 엔딩을 장식하며 ‘직진 연하남’의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처럼 김종현은 그룹 루나의 멤버로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그룹 간의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사랑 앞에서 직진하는 모습으로 채지연과의 비밀 연애가 앞으로 어떠한 이야기를 그려낼 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종현이 출연하는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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