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김종국, 결혼할 것 같다…생각이多” (미우새)

입력 2021-12-1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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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야구선수 류현진이 김종국 결혼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이특 누나의 결혼식에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류현진이 김종국을 언급했다. 자신의 결혼식에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김종국이 불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가 “축가로 'Marry Me'를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며 “종국이 형이 마지막 소절을 나에게 마이크를 넘긴 거다. 안 그래도 긴장되는데 마이크를 받으니까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고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김종국이 결혼 할 것 같냐?’는 질문에 “결혼은 할 것 같다. 만나면 ‘결혼하면 좋으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종국이 형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만나봐야 한다는 등 일단 생각이 너무 많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김희철은 최시원이 언제 결혼할거냐고 묻자 “어릴 땐 결혼이 빨리 하고 싶었는데, 점점 하고 싶지 않다”고 고백해 희철母의 탄식을 불러왔다. 또 “함께 지내온 세월이 긴 만큼 우리 멤버 중 누가 결혼하면 울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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