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X박형식, 보내기 아쉬운 “현이와 봄이♥” [DA★]

입력 2021-12-13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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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X박형식, 보내기 아쉬운 “현이와 봄이♥” [DA★]

tvN 드라마 ‘해피니스’가 종영한 가운데 주연 배우 한효주와 박형식이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극 중 경찰 특공대 에이스 ‘윤새봄’을 연기한 한효주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회를 보고나니 이제 정말 끝이라는 실감이 나네요. 함께 열정을 쏟았던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해피니스라는 제목처럼 정말 해피니스한 팀이었어요”라며 “윤새봄으로 참 행복했습니다. 모두의 안녕과 건강과 행복을 빌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조우진, 송지우 등 배우들과 찍은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한효주는 박형식과 함께한 사진도 공개하며 “그리고 너! 고마웠어, 현아! 그동안 해피니스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꾸벅!”이라고 전했다.

박형식은 영리하고 우직한 강력반 형사 ‘정이현’을 맡아 한효주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박형식도 SNS에 비하인드컷을 올리며 “지금까지 해피니스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남겼다. 그는 “현이와 봄이” “새봄이 건드렸으면 넌 죽어”라며 한효주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한효주와 박형식은 서로의 게시물에 “고생 많았어 현아. 고마워” “내가 더 고마웠어!”라고 댓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의 동료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지민은 “효주의 새봄이는 최고였어” “고생했어”라고 댓글을 달았고 보아는 “고생 많았어. 덕분에 행복했던 나의 금토…이제 보내주겠어~ 효주 최고~”라고 응원했다. 최우식은 박형식의 대사를 인용하며 “가까이 오지 마 심장 떨리니깐. 고생했어”라고 말했다. 박형식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활동했던 김동준과 문준영도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1일 종영한 ‘해피니스’는 윤새봄과 정이현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아파트를 탈출했지만 항체 개발을 위해 연구소로 이송될 것이라는 말을 들은 윤새봄. 그는 곧 다른 항체 보유자가 나타날 거라는 희망을 안고 격리소를 재탈출, 정이현이 남은 아파트로 돌아갔다. 재회한 윤새봄과 정이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입을 맞췄다. 새로운 항체 보유자는 나수민(나철)이었고 한태석(조우진)은 치료제 개발에 성공, 감염병 사태는 끝이 났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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