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스키 즐기자”, 비발디파크 야간 새벽스키 본격 운영

입력 2021-12-13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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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10일부터 야간과 새벽까지 개장 시간을 연장해 본격적인 밤샘스키를 시작했다.

11월27일 개장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 즐길 수 있는 12개의 슬로프(총길이 6784m)를 갖추고 있다. 이중 현재 발라드, 테크노, 재즈 등 3면을 개장하고 있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운영하는 소노인터내셔널은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이르면 이달 안으로 전체 슬로프를 오픈 할 계획이다.


비발디파크의 야간스키는 오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발라드, 테크노, 재즈 슬로프에서 탈 수 있다. 새벽스키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밤샘스키는 오후 8시부터 오전 3시까지 개방한다. 운영 슬로프는 발라드와 재즈 2곳이다. 비발디파크는 내년 1월까지 새벽과 밤샘스키 사전예약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야간, 새벽, 밤샘스키는 시간과 비용 면에서 최대의 만족과 최적의 환경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한편 비발디파크는 개장일부터 폐장 때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출발 전날 오후 4시30분까지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새벽, 밤샘스키는 이용 당일 오후 4시30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단 주중과 주말에 따라 셔틀버스 노선과 출발시간이 달라지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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