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MICE 유니크 프로그램 개발 공모 수상작 발표

입력 2021-12-13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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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한국의집 팀빌딩 프로그램 ‘포구락n롤’
한국관광공사는 8월부터 실시한 ‘코리아 유니크베뉴 MICE 유니크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수상팀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색 지역회의명소 고유의 매력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이스 개최지의 매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의집’의 ‘포구락n롤’ 프로그램은 궁중 무용인 포구락과 전통음식 잡과병을 체험할 수 있는 팀빌딩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즐거운 클레이’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요가, 전시, 도자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한 ‘생각하는 정원’의 ‘한국 파란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문양을 천연 염색 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제작해보는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이크루즈에서 열렸으며, 대상과 최우수상에게 각각 2000만 원, 1000만 원 상당의 내년도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문상호 한국관광공사 MICE마케팅팀장은 “공모전을 통해 이색 지역회의명소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MICE 관광 콘텐츠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들 프로그램들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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