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X위하준 브로맨스 “베스트커플상 받고 싶다” (배드 앤 크레이지)

입력 2021-12-13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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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X위하준 브로맨스 “베스트커플상 받고 싶다” (배드 앤 크레이지)

배우 이동욱과 위하준이 특급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동욱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금토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제작발표회에서 위하준과의 호흡에 대해 “정말 잘 맞았다. 위하준이 워낙 열린 마음으로 임해서 내가 어떤 의견을 내더라도 잘 들어줘서 편했다. 우리 브로맨스는 믿고 보셔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위하준은 “형님과 백상예술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싶다. 그 정도로 호흡이 정말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어릴 때 친한 친구들 보면 서로 욕하고 티격태격하고 미운 정 고운 정 들지 않나. 극 중 우리 또한 진짜 친구의 우정, 브로맨스 같다”면서 “내가 노력한 것은 없고 형님이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잘 받아주셨다. 내가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형님이 유머러스한 부분에서도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셨다. 따라가고 맞춰가다 보니 좋은 호흡이 나온 것 같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해피니스’ 후속으로 오는 17일(금)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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