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면서 일한다” 한국관광공사 ‘2021 워케이션 포럼’ 개최

입력 2021-12-13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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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공동 진행, 한국 비지니스 여행 창출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와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강릉 구슬샘문화창고에서 ‘2021 워케이션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워케이션을 통한 한국관광 리부팅’으로 워케이션의 국내외 현황 분석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비즈니스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워케이션은 코로나19 등장으로 원격근무와 재택근무가 증가하여 새로운 근무 및 여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포럼에는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실시간 영상중계를 통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석한다.


1부는 한국관광대학교 박효연 교수의 ‘워케이션 연계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 현장 발표를 시작으로 JTB 종합연구소 야마시타 마사키 부장의 ‘일본 워케이션 가능성’, 와카야마현 키리아케 유지 과장의 ‘와카야마현 워케이션 추진사례’, 태국관광청 클리사다 랏타나프룩 실장의 ‘태국 워케이션’ 등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강원도관광재단 최동석 팀장의 ‘강원도 워케이션’, 모라비안엔코 김경필 이사의 ‘워케이션 활용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 스트리밍하우스 신동훈 대표의 ‘관광벤처 워케이션 사업 추진사례’가 발표된다.


3부에서는 국제관광 재개이후 워케이션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동북아팀장은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인바운드여행사 대상 워케이션 모니터링 투어, 일본 워케이션 실시 기업 임직원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방한 워케이션 관광시장이 확대되도록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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