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2살 연하 박민과 결혼 임박!? 프러포즈 “OK” (개승자)

입력 2021-12-13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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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오나미가 2살 연하 연인에게 프러포즈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개승자'에서는 2라운드 조별리그 미션에 나선 C조 팀장 박준형, 오나미, 김준호, 김원효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이준호는 "오나미에게 축하할 일이 있다. 오늘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한다"고 공개했다.

이에 오나미는 수줍어하면서 “너무 긴장해서 남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메시지로 ‘우리 결혼하자’라고 해서 ‘그래,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오나미는 열애 소식도 방송을 통해 알린 바 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오나미는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중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다정하게 통화했던 것. 이후 오나미는 2살 연하의 부천FC 출신 축구선수 박민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듬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익살스러운 연기로 사랑받았다. 유행어로는 “하지 마시옵소서” 등이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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