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이’ 본 포스터. 제공|명필름
1970년대 초반 열악한 노동환경을 바꾸려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태일이’(감독 홍준표)는 주말이었던 10∼12일 5000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10만92명을 기록했다. ‘태일이’는 1970년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일한 재단사 전태일이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태일이’의 예매율에서 40대가 34.4%, 30대가 24%를 각각 나타내 자녀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는 가족단위 관객이 많음을 보여준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