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시리즈 수석 통과’ 안나린, 세계랭킹 61위 도약 ‘3계단↑’

입력 2021-12-14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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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안나린(25, 문영그룹)이 세계랭킹 61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했다.

안나린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85점으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61위에 자리했다.

앞서 안나린은 13일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에 위치한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장(파72)에서 LPGA Q시리즈 최종 8라운드를 가졌다.

이날 안나린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안나린은 최종 합계 33언더파 541타로 1위에 올랐다.

미국 LPGA Q시리즈에서 한국 선수가 수석 합격 한 것은 지난 2018년 이정은6(25) 이후 3년 만이다. 이제 안나린은 이듬해 대부분의 LPGA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함께 Q시리즈에 출전해 공동 8위를 기록한 최혜진(22)은 세계랭킹은 54위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넬리 코다(23)가 9.84점으로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고진영(26)이 9.65점으로 2위를 지켰다. 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4)는 5.94점으로 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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