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재윤, 조부상…뮤지컬 ‘창업’ 공연 취소 [공식]

입력 2021-12-14 13: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그룹 SF9 재윤이 조부상을 당했다.

재윤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4일 "SF9 재윤의 조부께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 소식을 전한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금일 오후 8시 예정이었던 뮤지컬 '창업' 공연 역시 취소됐다.

'창업' 측도 같은 소식을 전하며 "금일 공연에 대한 예매는 일괄 취소되며 절차에 따라 환불된다"라고 덧붙였다.

재윤의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재윤이 출연하는 뮤지컬 ‘창업’은 고려의 멸망과 조선 건국에 이르는 역동적인 시대를 뮤지컬화 한 퓨전 사극 작품이다.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피 튀기는 경쟁의 역사를 담은 작품으로 이성계와 이방원의 관계, 정몽주의 반격과 피살 등 여말선초의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를 선사한다.

극 중 재윤은 이방원 역을 맡아 과감하고 냉혹한 리더십으로 조선의 건국을 주도하고, 훗날 태종이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재윤은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이방원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여 과감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창업'은 내년 1월 2일까지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