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또 한다, 1월 4일 첫방 (ft.정보 오류 없길)

입력 2021-12-15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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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돌아온다.

'벌거벗은 세계사'가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애초 세계사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려고 했으나, 출연자 논란, 정보 오류 등 치명적인 문제가 연이어 발생해 시청자들에게 질타받았다.
이후 포맷을 일부 변경해 시즌제인 듯 지즌제 아닌 형태로 이번에도 다시 돌아온다. 지난 9월 스물여덟 번째 여행을 끝으로 새 단장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던 '벌거벗은 세계사'가 시의성 있는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를 예고한다. 이번에는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 현 시국을 뜨겁게 달구는 곳을 짚는다고.
출연자 전문성 검증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이번에도 전문가 검증 후 초빙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검증을 통해 출연하게 된 각 분야 전문가는 방송에 다룰 지역을 둘러싼 사건과 인물을 파헤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라는 제작진. 특히 현재 벌어지는 사건들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역사를 되짚어보고, 진행 과정을 탐구하며 훨씬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제작진은 "더욱 흥미롭게 세계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시의에 맞는 주제들을 준비 중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2022년 1월 4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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