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서울시와 폐지 수집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MOU

입력 2021-12-15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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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가운데)과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오른쪽), 서울사회복지협의회 이인규 센터장

올해부터 2023년까지 매년 방한복 500벌 기부
생의료재단은 15일 서울시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울시청에서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과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 서울사회복지협의회 이인규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어르신 방한복 기부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서울시 폐지 수집 어르신 500명에게 방한복을 이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까지 매년 방한복 500벌, 총 1000벌을 추가로 기부한다. 기부 방한복은 서울시 거주 어르신들에 지급될 계획이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 자생한의원과 함께 지역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과 전국의 자생한방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 의료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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