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 티저 예고편 공개

입력 2021-12-15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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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티저 예고편 공개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가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 배우들의 연기와 파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 13일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가 발표한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주연배우 레이디 가가가 노미네이션 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알 파치노, 제레미 아이언스 등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최고의 배우들을 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티저 포스터에 이어,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려한 브랜드를 둘러싼 치명적인 고품격 스릴러를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부와 권력, 스타일까지 모든 것을 가진 명품 브랜드 구찌와 패션 상류층 사회의 매혹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더 많은 것을 탐하다”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레이디 가가의 도발적인 모습은 구찌를 사랑하고, 구찌를 뒤흔들 강렬한 ‘파트리치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쓰레기들은 치워버릴 때가 됐어”라는 그녀의 강렬한 대사는 전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와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시작해 탐욕과 살인으로 번지는 영화의 파격적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레이디 가가는 후보에 오른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함께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연기상의 유력한 후보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그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구찌 가문의 주요 인물로 등장, 1월 극장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최고의 화제작 ‘하우스 오브 구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결혼 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는 구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후계자 ‘마우리찌오 구찌’ 역으로 등장, 매력적인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설명이 필요 없는 20세기 최고의 배우 알 파치노와 제레미 아이언스는 각각 구찌의 최고 경영자 ‘알도 구찌’와 구찌 가문의 역사이자 리더 ‘로돌포 구찌’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매력적인 외모와 대체할 수 없는 스타일과 패션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자레드 레토는 2013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이후 다시 한번 믿기지 않는 외모와 함께 구찌의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 구찌’로 완벽하게 변신,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내년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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