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뷰캐넌-피렐라와 재계약…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입력 2021-12-1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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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뷰캐넌(왼쪽), 피렐라.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뷰캐넌(32)과 호세 피렐라(32)가 내년 시즌에도 삼성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삼성은 17일 두 선수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투수 뷰캐넌과는 최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50만 달러)에, 타자 피렐라와는 최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에 각각 재계약 했다.

뷰캐넌은 올 시즌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16승)과 최다 이닝(177이닝)을 기록하는 등 삼성의 가을 야구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2020시즌부터 3시즌 연속 삼성 마운드를 지키게 됐다.

피렐라는 올 시즌 팀 내 홈런 1위(29개), 타점 1위(97타점)를 기록하는 등 타선을 이끌었다.

삼성은 지난 7일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와 계약하는 등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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