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영화 2022년 1월 6일 개봉 [공식]

입력 2021-12-17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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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영화 2022년 1월 6일 개봉 [공식]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 문화적 아이콘이 된 살아있는 전설 타이거 우즈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타이거 우즈: 아이콘’이 1월 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세상을 뒤바꾼 골프 신동의 탄생 배경에서부터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사회적, 문화적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려낸 다큐멘터리 ‘타이거 우즈: 아이콘’이 내년 1월 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는 타이거 우즈의 생애 전반을 조명하며 골프계에서 그가 이룬 엄청난 기록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에게 롤 모델로서 행해온 업적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거 우즈는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백인들의 스포츠로 불렸던 골프를 다각화했으며, 아버지 얼 우즈와 함께 ‘타이거 우즈 재단’을 설립해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사회, 문화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하지만 유명세와 함께 피해 갈 수 없었던 여러 사건과 사고들을 다뤄 그가 어떻게 이를 극복해 나갔는지를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2008년 U.S. 오픈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의 모습을 담았다. 왼쪽 무릎 부상으로 거의 연습을 하지 못한 채 경기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영광스러운 경기였다. 골프채를 쥐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한곳을 노려보는 그의 모습을 통해 노련함은 물론 골프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거기에 “영원한 골프의 아이콘 그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골프 신동의 탄생부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타이거 우즈에 대한 이야기에 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타이거 우즈가 세운 역사적인 기록은 물론 앞으로도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영원한 스포츠 스타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 ‘타이거 우즈: 아이콘’은 오는 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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