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ENHYPEN, 특별한 컬래버 (가요대축제)

입력 2021-12-18 08: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와 ENHYPEN(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역대급 스페셜 무대를 완성,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17일 방송된 ‘2021 KBS 가요대축제’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은 ‘Legend of K-POP’을 테마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두 팀은 역대 K-팝 아티스트들의 레전드 무대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컬러풀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등장해, H.O.T.의 ‘Candy (캔디)’ 무대로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스페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들은 블랙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비의 ‘나쁜 남자’와 동방신기 (TVXQ!)의 ‘주문-MIROTIC’ 무대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ENHYPEN은 젝스키스의 ‘사나이 가는 길 (부제:폼생폼사)’와 EXO의 ‘으르렁 (Growl)’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이들은 두 무대 사이에 바퀴 달린 신발을 신고 등장해 SE7EN의 ‘와줘..’ 무대를 꾸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됐다. 이들은 BIGBANG의 ‘뱅뱅뱅 (BANG BANG BANG)’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두 그룹은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인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FIRE)’ 무대로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며 스페셜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은 다채로운 매력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이들은 발랄하고 달콤한 매력의 무대부터 하이브 레이블즈 특유의 칼군무가 돋보이는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은 25일 진행되는 ‘2021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