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코로나19 방역대책 종합계획 수립 진행

입력 2021-12-20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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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고객 입장 전 방역대책

-18일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 따라
-재난대응 체계에 맞춘 4단계 프로세스로 실시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고객과 경마 관계자 보호를 위한 방역대책 종합 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이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기존 방역체계를 보완한 강화된 방역 대책을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 및 사적모임, 불필요한 회식 자제 등 연말 공직기강 확립에 돌입했다.

마사회 고객 입장 방역 진행


이번 계획은 재난대응 체계에 따라 ‘준비-예방-대응-복구’의 4단계 프로세스로 구성했다.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상황 발생 시 정부지침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통해 확산방지를 목표로 한다. 준비 및 예방 단계에서는 임직원의 회식이나 사적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직원과 동거가족 증상 발생 및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정 전까지 출근을 금하는 조치를 실시한다. 마사회는 임직원 백신 접종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부스터샷을 포함한 백신접종 완료를 독려하고 있다.


대응과 복구 단계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방역당국 지시에 따라 접촉자를 신속하게 선별하여 PCR 검사, 재택근무 등의 조치를 취한다. 경마가 시행되는 주말 기간에는 관할 보건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한국마사회는 향후 정부의 방역 대응 상황에 맞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방역 조치와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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