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청소년 ‘꿈키움 페스티벌’ 성료

입력 2021-12-21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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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태백·영월·삼척·문경·보령·화순 청소년 대상
대학생 강원랜드 직원 멘토링, 유튜버 토크콘서트
강원랜드는 19일과 2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인 강원 정선, 태백, 영월, 삼척,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박람회 ‘2021 꿈키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같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및 학과별 정보 소개, 실시간 진로상담 등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2021 하이원 대학 장학생’ 40여명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멘토로서 지역 중고등학생 570여 명을 만났다. 멘토들은 문과, 이과, 예체능, 이색 학과 소개를 시작으로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 및 대학생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유익한 공부법 콘텐츠로 유명한 유튜버 구슬쥬의 특강과 개그맨 김용명씨의 슬럼프 극복 방법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2일차에는 강원랜드 직원 4명이 멘토로 참가해 입사 스토리 등 취업과정을 공유하는 ‘강원랜드 임직원 사회인 멘토링 JOB담(談)모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심규호 강원랜드 부사장은 “꿈과 함께 가장 필요한 것은 도전이다. 이번 꿈키움 페스티벌이 대학생 그리고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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