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는 10월 60세의 나이에 감량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고 최근 8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6주 만에 8kg 다이어트 성공!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묵혀 뒀던 15년 전 원피스가 맞을 때의 짜릿함이란”이라는 게시글을 남겼다.
이어 감량 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이도 있고 체중이 늘다 보니 내 모습에 자신 없어 방송과 일상생활 속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고백했다. 하지만 “감량 후 대학생 때 몸무게로 돌아가니 자신감도 생기고 지금부터 인생의 본 게임인 것처럼 에너지가 솟구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윤영미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인 동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본인 스스로가 바뀌면 언제든 어디를 가서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변한 내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도전했으면 좋겠다”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