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운항 인천-도하 노선 10만7000여 명 이용
Q스위트로 한국 신혼여행객 최상위 선택지 도약
카타르항공은 올해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매일 운항하는 인천-도하 노선을 한번도 중단하지 않고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Q스위트로 한국 신혼여행객 최상위 선택지 도약
카타르항공은 현재 세계 33개 이상의 취항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32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했다. 인천-도하 노선에서도 10만7000여 명이 이용했다.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 수출업체를 지원하고, 화물 전용 여객기 운영을 통해 2500대의 보잉 777 화물기 수송물량에 준하는 25만여 톤의 필수 의료 용품 및 구호품을 운송했다.
또한 코로나19 안전 등급 별 5개를 받은 최초의 항공사로 뛰어난 안전 프로토콜을 갖추며 승객의 99.988%가 코로나19 감염없이 여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허브인 하마드 국제공항도 중동 공항 최초로 코로나19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카타르항공은 올해 초부터 직원들에게 매일 1000건 이상의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4월부터는 세계 최초 완전예방접종 항공편(QR6421)을 운영했다. 또한 항공권 날짜 변경 및 무료 환불 등을 포함한 유연한 예약 정책을 적용해 2020년 3월부터 전 세계 60만 명의 승객에게 13억 달러 이상의 환불금을 지급했다.
최근 조심스럽게 조금씩 재개되는 해외여행 흐름에 따라 선호 노선에 변화가 생겼다. 유럽의 주요 관광지를 최종 목적지로 도하를 경유하던 코로나19 이전과 다르게 자가격리가 없는 허니문 휴양지 몰디브가 한국인 여행객의 최다 목적지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카타르항공 Q스위트는 스카이트랙스 선정 2021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 좌석, 기내 케이터링, 항공사 라운지 등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만 3개 분야 상을 받으면 허니무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타르항공 그룹 동남아시아, 남서태평양 및 인도 아대륙 영업 총괄 부사장인 제리드 리는 “팬데믹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운항을 멈추지 않은 카타르항공은 업계 최고의 기내 위생 조치를 시행한 이번 경험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었다. 카타르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높은 수준의 기내 안전성 프로토콜과 유연한 예약 정책으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타르항공은 현재 한국에서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